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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 브런치 맛집 레이지크 해비탯 다녀왔어요 | Lazyke habitat

_sammy 2024. 9. 2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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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zyke habitat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1길 46-11 1층
레이지크 해비탯 객사점


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만약 차를 가져오셨다면
중앙주차장이나 오파킹 주차장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전주 객사
유럽 감성의 예쁜 카페가 있다길래
한 번 방문해보았어요!

조명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입구 앞에 있는 자리가
인기가 많은 자리라고 하던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딱 비어있어서
운좋게 앉을 수 있었답니다.

예쁜 곳이라 손님이 많아서
저희 이후에도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신 분들도 계셨는데
웨이팅 없이 앉다니 완전 럭키비키!


우드톤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그림들이
무심히 바닥에 툭 놓여져 있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어요.


시그니처 메뉴였던 에그인헬!

소스에 빵을 퐁당 빠트려 먹으니
정말정말 맛있더라구요.

많이 안 짜고 덜 자극적인데도
맛있는 그 오묘한 포인트를
굉장히 잘 잡은 맛이었어요.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이 오면
정말 만족하실 것 같아요



다음으로 등장한 메뉴는
레이지크 오픈 샌드위치였는데요

파삭하게 잘 구운 빵 위에
루꼴라와 계란, 새우까지 올려져 있어서
맛은 물론이고 든든한 포만감까지!


건강한 맛이 맛있기가 쉽지 않은데
이 곳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다
과하지 않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음료 대신에
감자 스프와 토마토 스프를 주문했는데요
스프 맛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감자 스프!!!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지만
감자와 스프를 좋아하는 제겐
감자 스프가 베스트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저는 토마토 스프는
즐겨먹지 않는 편인데요,

토마토 스프도
케찹 같은 맛이 아니라
엄청 진하고 묵직한 맛이라서
토마토 스프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정말 맛있게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위에 얹어진 치즈가 킥이예요!


마지막으로 등장한
레이지크 브랙퍼스트!


구운 버섯 정말정말 맛있어요!

집에서 해먹을 때는
왜 이런 맛이 안 나는 걸까요...?
🥹


모든 재료들을 조금씩 썰어서 한 번에 먹으면
다 아는 맛인데도 행복할 정도로 맛있는 맛인거,
아시죠?


분위기 맛집이라길래
솔직히 맛은 조금 기대를 안했는데
맛까지 좋아서 매우 만족했던 공간이었어요
💖


이렇게 오밀조밀한 공간인데도
프라이빗하게 테이블을 잘 배치해두어서
데이트 할 때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노란 조명과 유럽 풍의 감성이
너무너무 예뻤던 객사의 작은 브런치집,
레이지크 해비탯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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