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성 황룡강에 꽃구경을 갔다가 우렁쌈밥 맛집이라는 등나무집에 다녀와보았어요! 작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방들이 계속 나오는 게 가게 내부가 참 재미있게 생겼더라구요! 크고 작은 여러 방들을 지나서 저희는 7번 테이블에 안착! 사장님 부부로 보이시는 할아버님이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메뉴를 구경하며 좀 앉아있었는데 두 분이서 운영을 하시는 가게가 매우 정감가는 느낌이었어요 이 집에서는 우렁쌈밥이 가장 맛있다길래 우렁쌈밥 2인 (27,000원)과 우렁들깨수제비 2인 (27,000원)을 주문해보았어요 양갈래 머리를 한 여자 사장님은 나이가 꽤 있어보이셨는데 머리 스타일을 귀엽게 하셔서 엄청 젊어보이시더라구요 사장님이 다른 테이블을 치우는 동안 뒷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오셨는데 밤을 나눠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