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디즈니월드
애니멀킹덤에 위치한 캐릭터 다이닝 레스토랑,
터스커하우스 Tusker House Restauran 에
다녀왔어요!
디즈니월드에 있는 식당들은 크게
푸드코트 개념의 퀵 서비스 레스토랑과
식당 개념의 테이블 서비스 레스토랑으로
나뉘는데요.
(테이블 서비스 레스토랑은
담당 서버가 있어서 조금 더 가격이 비싸요)
캐릭터 다이닝 레스토랑은
테이블 서비스 레스토랑 중에서도
디즈니의 여러 캐릭터들을 만나는 체험인
'캐릭터 그리팅'을 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해요.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포옹/손잡기/어깨동무 등등을 할 수도 있고
사인북을 가져가서 캐릭터에게
사인을 받을 수도 있어요!
올랜도 디즈니월드, 레스토랑 종류와 서비스 스타일에 대한 이해 - 테마파크 버프 Theme Park Buff
올랜도 디즈니월드는 다른 나라의 디즈니 테마파크와는 조금 다른 게 레스토랑의 퀄리티입니다. 테마 레스토랑이 워낙에 많아 어트랙션 못지 않게 식사 또한 예약을 하는 게 좋고, 그 종류도 다
themeparkbuff.com
⬆️
디즈니월드 내 식당 종류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관련 내용이 잘 정리된
테마파크버프님의 웹진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보통 이런 캐릭터 다이닝 레스토랑은
식사를 하면서 캐릭터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예약이 치열한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애니멀킹덤의 터스커하우스는
다녀오신 분들이 모두 추천할 정도로
후기가 매우 좋더라구요.
인기가 좋은만큼 예약 마감이 빠르다는 말에
저는 디즈니월드에 방문하기 2달 전에
예약을 서둘러보았어요
참고로,
터스커하우스 식당의 가격은
점심 기준, 인당 $62 이었는데
텍스와 팁을 포함하니
두 명이서 방문하였을 때
총 $154.38 정도의 가격이 나왔어요.
(결제는 식사를 한 뒤에 현장에서 할 수 있었어요)
디즈니월드 내에 있는 많은 식당들은
파크 입장 날짜를 기준으로
2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한데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인기가 좋은 식당들은 마감이 빠르니
디즈니월드와 각 파크에 가는 날짜가 정해졌다면
식당 예약도 서두르시길 추천드려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9월 15일 현재 기준으로는
11월 14일까지 예약이 가능했어요!
📍
터스커하우스, Tusker House
식당의 위치는
라이온킹 공연장 옆 쪽이구요
킬리만자로 사파리와도 가까워서
사파리 어트랙션을 다녀온 후에
방문하기 좋았어요!
사파리 복장을 하고 있는
귀염둥이 도날드
💙
캐릭터 다이닝 레스토랑마다
등장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모두 다른데
터스커하우스에서는
디즈니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들인
미키 마우스, 도날드덕, 구피, 데이지가 등장했어요.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중간중간 음악이 나오는 시간이 되면
춤을 추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신나게 춤을 추는 미키!
💖
애니멀킹덤 내에 있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캐릭터들이 모두 사파리 복장을 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특별하고 귀여웠어요!
캐릭터들을 구경하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첩에 남은 음식 사진은 이것 뿐이지만
음식들도 대부분 맛있어서 좋았어요.
뷔페식이라서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만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식당 내 분위기도, 담당 서버님도
너무 친절하고 유쾌하셔서
조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음에도 또 재방문 하고 싶어요!
그리고
킬리만자로 사파리 어트랙션 웨이팅이 길어서
예약했던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을 했는데도
식당 예약이 취소 안되고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날만
여유로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약 시간 놓쳤어도 최대한 빠르게 식당으로 가면
직원 분들이 친절하게 응대 잘 해주시니까
포기하지 말고 식당으로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디즈니월드에서 가장 좋았던
캐릭터 다이닝 레스토랑
터스커 하우스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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